애자일 방법론이 뭐고 워터폴과 뭐가 다른지, 스크럼의 실제 진행 방식 예시와 함께 정리했습니다.
애자일이란
큰 계획을 한 번에 짜고 끝까지 밀고 가는 대신, 짧은 주기로 개발하고, 그때그때 피드백을 반영해서 방향을 조정하는 개발 방법론입니다. "애자일(Agile)"이라는 이름 그대로, 변화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.
워터폴과 비교
워터폴(Waterfall)애자일(Agile)
| 진행 방식 | 요구사항 → 설계 → 개발 → 테스트를 순서대로, 한 번에 | 짧은 주기(1~4주)를 반복하며 조금씩 완성 |
| 계획 | 처음에 전체를 다 정해둠 | 매 주기마다 다음 할 일을 다시 정함 |
| 변경 대응 | 중간에 요구사항이 바뀌면 부담이 큼 | 다음 주기에 바로 반영 가능 |
| 결과물 확인 | 프로젝트 끝나야 전체를 볼 수 있음 | 매 주기마다 동작하는 결과물이 나옴 |
워터폴은 "처음 계획대로 정확히"에 강하고, 애자일은 "중간에 바뀌는 요구사항"에 강합니다.
스크럼(Scrum)으로 보는 실제 진행 방식
애자일을 실무에 적용한 대표적인 방식이 스크럼입니다. 보통 이렇게 돌아갑니다.
1. 스프린트(2주 등 일정 기간) 시작 전: 이번 스프린트에 할 일을 팀이 정함 (스프린트 플래닝)
2. 스프린트 기간 동안: 매일 짧게 모여서 진행 상황 공유 (데일리 스크럼/스탠드업)
3. 스프린트 종료 시: 완성된 기능을 실제로 보여줌 (스프린트 리뷰)
4. 리뷰 후: 이번 스프린트에서 뭐가 좋았고 뭘 개선할지 논의 (회고, 레트로스펙티브)
5. 다음 스프린트로 넘어가서 1번부터 반복
예를 들어 로그인 기능을 만든다면, 워터폴에서는 전체 설계를 다 끝낸 뒤 개발을 시작하지만, 스크럼에서는 "1주차: 기본 로그인만", "2주차: 소셜 로그인 추가", "3주차: 2단계 인증 추가"처럼 나눠서 매 스프린트마다 동작하는 결과물을 조금씩 늘려갑니다.
마무리
애자일은 "한 번에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, 짧게 반복하며 계속 다듬어가자"는 철학입니다. 스크럼은 그 철학을 스프린트, 데일리 스크럼, 회고 같은 구체적인 절차로 실현한 방식이고, 지금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팀이 이 흐름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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